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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후 신규 상장 창업자 주식가치 22조5000억원…방시혁 의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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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후 신규 상장 창업자 주식가치 22조5000억원…방시혁 의장 1위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0-15 09:02

CEO스코어 제공
CEO스코어 제공
[더파워 유연수 기자] 지난 2020년 이후 신규 상장한 기업 창업자 상위 100인의 주식가치가 약 22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15일 올해 9월 말 기준 2020년 이후 신규 상장 기업 창업자들의 주식가치를 집계한 결과, 상위 100인이 보유한 주식 총액이 22조4836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부모로부터 지분이나 회사를 승계받은 사례와 2020년 이전 상장 기업 창업자는 제외됐다.

1위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지분 31.6%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주식가치는 3조49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100인의 보유 주식가치 가운데 15.6%를 차지한다.

2위는 에이피알 창업자 김병훈 대표(2조9884억원), 3위는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2조86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1조2073억원) ▲김현태 보로노이 대표(1조777억원)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9302억원)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8738억원) ▲반성연 달바글로벌 대표(3182억원)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공동창업자(2979억원)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2842억원) 등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신규 상장 주식부호 100명 가운데 여성 창업자는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회장과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 2명에 불과했다. 최연소는 1989년생 김영준 노머스 대표로 조사됐다.

학력 분석 결과, 학사 기준으로 서울대 출신이 15명(16.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연세대(8명), 카이스트(6명), 한양대(5명), 고려대·경희대(각 4명) 순이었다. 전공별로는 이공계 출신이 66명(71.7%)으로 가장 많았고, 상경계 14명(15.2%), 인문계 5명(5.4%), 의약계 4명(4.3%), 기타 3명(3.3%)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분야 창업자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공지능(AI)과 화장품 각 8명, 로봇 7명, 2차전지 6명 등 신성장 산업 분야가 주류를 이뤘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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