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지역 주요현안 논의 및 ‘군민에 대한 7가지 약속’ 성과 공유
지난 13일 임실군의회가 임실시민·사회단체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의정 성과를 공유했다.(사진=임실군의회)[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북 임실군의회는 회의실에서 '임실시민·사회단체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의정 성과를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장종민 의장을 비롯한 의원 6명과 연합회 측 12명 등 18여명이 참석했다.
장종민 의장은 군민과의 약속 이행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시민·사회단체의 협력을 당부했다.
또 △군민과의 소통 강화 방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전면 백지화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확대 등 현안 과제가 논의됐다.
시민·사회단체 연합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민간·의회·행정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역의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초고압 송전선로' 등에 민의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종민 의장은 "군민과의 소통이 곧 의정의 출발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