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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기획전 ‘감각의 서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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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기획전 ‘감각의 서사’ 후원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0-20 10:37

 17일 예술의전달 한가람미술관에서 관객들이 《감각의 서사》 전시를 관람하고있다.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재석 예술의전당 사장 직무대행
17일 예술의전달 한가람미술관에서 관객들이 《감각의 서사》 전시를 관람하고있다.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재석 예술의전당 사장 직무대행
[더파워 유연수 기자] 효성이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기획전시 ‘감각의 서사’를 후원한다. 효성은 20일 이번 전시가 11월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가 주관하는 기획전으로, 신체와 감정, 시간과 상처가 남긴 ‘감각의 기록’을 다양한 예술 매체로 풀어낸다. 섬유·회화·설치·오브제 등으로 구성된 작품들을 통해 관객이 감각적으로 공감하고, 작품의 의미를 사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효성은 2018년부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들을 후원해왔다. 이번 후원금은 15기 입주 작가 6인(곽요한, 김승현, 김은정, 위혜승, 윤하균, 허겸)의 창작 활동비와 전시 기획비로 사용된다. 효성 관계자는 “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지원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지원을 비롯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장애 아동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과 지역 사회를 잇는 예술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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