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30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2025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각 분야의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내실화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1월1일부로 시행된다.
이번 인사에서 용마로지스는 이종철 부회장과 황병운 사장이 승진했다. 동아에코팩은 박성근 부회장과 오무환 사장이, 에스티젠바이오는 이현민 사장이 임명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에서는 고승현 전무이사가 경영지원실장 겸 정책지원팀장을, 이대우 상무가 경영기획실장을, 정성연 상무보가 준법경영팀장을 맡는다. 동아ST는 김윤경 전무(ETC사업본부장), 김상운 상무(경영기획관리실장), 홍경표 상무(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 임진순 상무(생산본부장) 등이 승진했으며, 정진석 상무보(R&D사업개발실장)와 최영진 상무보(제품사업개발실장 겸 사업개발팀장)가 새로 임명됐다.
동아제약은 송인식 상무보(박카스사업부장)와 홍민아 상무보(OTC사업부 마케팅부장)가, 동아오츠카는 박재영 상무이사(경영지원실장)와 김준하 상무보(환경경영 TFT단장)가 각각 승진했다. 아벤종합건설, 한국신동공업, 동아참메드 등 관계사에서도 다수의 임원이 새롭게 선임됐다.
또한 에스티팜은 성무제 사장이 동아쏘시오그룹 R&D 최고책임자(CTO)를 겸임하며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이끈다.
한편, 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각 계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연구개발·생산·유통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