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라호텔이 베트남 현지 셰프를 초청해 정통 베트남 요리를 선보이는 ‘테이스트 오브 베트남(Taste of Vietnam)’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신라호텔은 16일부터 18일까지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The Parkview)’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베트남 미식 행사에 대한 고객 호응이 높았던 만큼, 올해는 제주신라호텔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신라모노그램 다낭의 부총주방장을 비롯한 현지 셰프 3명이 직접 참여해 전통 메뉴와 베트남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12종의 요리를 선보인다.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고이 꾸온(월남쌈)과 △크리스피 삼겹살 메뉴는 유지하고, 올해는 새롭게 △베트남 중부의 전통 쌀국수 ‘미꽝’, △숯불 돼지고기 쌀국수 ‘분짜까’, △레몬그라스와 코코넛을 곁들인 전복 볶음 등 다채로운 메뉴를 추가했다.
한편, 신라모노그램은 2020년 베트남 다낭에 첫 선을 보인 신라호텔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신라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도 신라만의 미식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