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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자금경색이 달러 강세 불러…글로벌 자산시장 조정 압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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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자금경색이 달러 강세 불러…글로벌 자산시장 조정 압력 확대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5-11-05 11:0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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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경호 기자] 미국 단기 자금시장 경색이 달러 강세를 부추기며 비트코인·금·나스닥 등 주요 자산가격의 동반 하락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M증권은 5일 “단기 유동성 부족이 달러화 강세와 자산가격 조정 압력으로 작용 중이며, 연방정부 폐쇄 장기화와 연준의 금리정책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iM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현재 달러 강세는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불확실성, 엔화·파운드화 약세, 연방정부 폐쇄 장기화, 관세정책 관련 대법원 심리 리스크, 그리고 미국 단기 자금시장 경색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내 Hyperscaler(대형 클라우드 기업)의 대규모 자금조달, 신용 리스크, 연방정부 지출 급감이 단기 자금시장 위축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AAA 회사채 금리와 3개월물 국채금리 상승, 오라클 CDS 프리미엄 급등세가 이를 방증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또 “연방정부 폐쇄가 해소돼 미 재무부 일반계정(TGA) 잔고가 줄어들어야 시중 유동성이 개선될 수 있다”며 “12월 1일 예정된 양적긴축(QT) 중단 효과만으로는 단기적으로 유동성 완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단기 자금경색이 완화되고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가 현실화된다면, 현재의 자산가격 조정은 일시적 국면에 그칠 것”이라며 “리스크가 해소될 경우 자산시장은 재차 상승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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