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올리비에 크룩 사인 샴페인’ 한정 출시…인천공항서 단독 선보여[더파워 이설아 기자] 신라면세점이 세계적인 샴페인 하우스 ‘크룩(Krug)’의 총괄 디렉터 올리비에 크룩의 사인이 담긴 한정판 샴페인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6일 인천국제공항점에서 크룩 설립자 가문의 6대손이자 총괄 디렉터인 올리비에 크룩(Olivier Krug)의 사인 보틀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룩은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 그룹 산하의 세계적 샴페인 하우스로, 1843년 조셉 크룩이 설립했다. 이후 180년 넘게 독립적인 가족 경영 체제를 이어오며 프레스티지 샴페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올리비에 크룩 사인 샴페인’은 ‘크룩 그랑퀴베’와 ‘크룩 로제’ 2종이다. 이 중 ‘크룩 그랑퀴베’는 크룩 하우스의 대표작으로, 수십 종의 리저브 와인을 블렌딩해 오케스트라의 조화로움에 비유되는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이번 사인 보틀은 지난 5일 신라면세점의 샴페인 특화 매장 ‘Les Caves de Champagne’에서 열린 올리비에 크룩 사인 행사에서 공개됐다. 행사는 샴페인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세계적인 샴페인 하우스의 상징적인 인물인 올리비에 크룩의 사인 보틀을 국내 고객에게 최초로 선보이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면세점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리비에 크룩 사인 샴페인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49번 게이트 인근 주류 플래그십 매장과 231번 게이트 주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