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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카이로시립대와 치과 교육·장비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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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카이로시립대와 치과 교육·장비 협력 MOU 체결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2-16 09:58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에서 열린 오스템임플란트와 카이로시립대학교(CUC) 간 양해각서 체결식 후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오스템임플란트 박성수 EMEA영업본부장, MTC(이집트 현지 치과 제품 공급사) 와히드 모하메드 마흐무드 압델라티프 CEO, CUC 암르 마르완 알리 타우피크 이사회 의장과 타레크 마르완 알리 타우피크 부의장, MTC 모하메드 마흐무드 엘사예드 모라드 매니저, 오스템임플란트 서은광 중동법인장.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에서 열린 오스템임플란트와 카이로시립대학교(CUC) 간 양해각서 체결식 후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오스템임플란트 박성수 EMEA영업본부장, MTC(이집트 현지 치과 제품 공급사) 와히드 모하메드 마흐무드 압델라티프 CEO, CUC 암르 마르완 알리 타우피크 이사회 의장과 타레크 마르완 알리 타우피크 부의장, MTC 모하메드 마흐무드 엘사예드 모라드 매니저, 오스템임플란트 서은광 중동법인장.
[더파워 유연수 기자] 이집트가 인구1억명 규모의 치과 의료·관광 허브로 부상하면서 국내 치과기업이 현지 대학과 연계한 교육·장비 협력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집트 카이로시립대학교(City University of Cairo·CUC)와 치과 임상교육·연구 및 장비 공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측은 임플란트와 보철 등 치과 진료 핵심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정기 학술 세미나와 워크숍을 열어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교수진·전문의 교환 프로그램도 구축해 교육·연구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CUC의 치과 교육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최신 유니트체어와 각종 진단 영상장비를 공급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적용한 실습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현지 치과대 학생과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습 교육 프로그램도 넓혀 이집트 치과의사 양성 체계를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이번 협력이 이집트 치과의사들의 전문 교육과 실습 트레이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에서 검증된 치과의사 임상교육 체계와 인프라를 현지 대학 및 주요 병원에 이식해 이집트는 물론 북아프리카 전역의 치과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현지 표준 진료 모델 확산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

CUC와의 장기 전략 파트너십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는 대규모 장비 공급과 상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기반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이집트에서 배출될 치과의사와 치과 전문인력들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와 중동·아프리카 전역으로의 교육·협력 모델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집트는 인구1억명에 이르는 북아프리카 최대 시장으로, 중동과 아프리카를 잇는 의료·산업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KOTRA 카이로무역관에 따르면 이집트 치과시장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11.4% 성장해 2029년 6690만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유럽·중동·미국 대비 50~70% 저렴한 시술비와 숙련된 치과의사 인력 덕분에 의료관광 수요가 늘고 있으며, 치과기기 및 소모품 시장도 2029년 5440만달러 수준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같은 성장세에 맞춰 치과의사 수급과 임상 교육 인프라 확충 수요에 주목하고 CUC와의 협약을 추진했다.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임상 실습환경 개선과 최신 교육장비 도입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중동·아프리카 전역으로 교육·장비 공급을 넓힐 수 있는 전략적 교두보라는 설명이다.

조인호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교육연구소장은 “그동안 이집트 대학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임상 중심의 교육 문화를 확산시키고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같은 최신 진료·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CUC와의 협약은 장비 도입, 임상교육, 학술 교류, 현지 전문인력 양성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이집트 의료진의 임상 역량을 높이고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표준화된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암르 마르완 알리 타우피크 CUC 이사회 의장과 타레크 마르완 알리 타우피크 부의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집트 유력 치과 제품 공급사 MTC의 와히드 모하메드 마흐무드 아브델라티프 CEO와 모하메드 마흐무드 엘사예드 모라드 매니저도 함께해 협력을 축하했다. 오스템임플란트에서는 조인호 치의학교육연구소장, 김경원 치의학연구원장, 박성수 EMEA영업본부장, 서은광 중동법인장, 최병주 해외교육실장이 참석해 연구소·실험실·제품전시관 등 트윈타워 내 시설을 소개했다.

암르 마르완 알리 타우피크 의장은 “CUC가 뛰어난 치과 기술력과 제품력을 갖춘 한국 기업과 공식 협력하는 첫 이집트 대학이 돼 기쁘다”며 “커리큘럼과 시스템, 시설을 한국 기준에 맞게 재설계할 준비가 되어 있는 만큼, 오스템임플란트와의 진정한 교류를 통해 이집트 치과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CUC는 이집트 새 행정수도 인근에 전략적으로 자리 잡은 대학으로, 공학·기술, 미디어, 예술·디자인, 경제·행정과학, 물리치료 등 5개 단과대로 구성돼 있다. 최첨단 교육 인프라와 현대적인 캠퍼스 시설을 앞세워 지역 내 유망 고등교육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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