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률 전국 최고 수준
특별교부세 1억5천 확보
부산진구청사 전경./ 사진=부산진구[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진구가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률과 사용률,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성,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부산진구는 사업 초기 전담팀을 꾸려 신속한 지급 체계를 마련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1차 99.12%, 2차 98.12%의 전국 최고 수준 지급률을 기록했다.
이의신청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찾아가는 신청’ 운영으로 취약계층 접근성을 높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현장의 공무원과 시민들의 협조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