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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치경찰, 시민과 동행하다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5-12-19 09:07

협력 치안 성과 공유의 장 마련
참여형 안전 모델 정착 가속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오후 도모헌에서 '부산자치경찰, 동행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좌측 김철준 위원장, 우측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사진=부산자경위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오후 도모헌에서 '부산자치경찰, 동행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좌측 김철준 위원장, 우측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사진=부산자경위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오후 도모헌 다할강연장에서 '부산자치경찰, 동행의 날'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자치경찰 정책을 함께 이끈 기관과 시민단체의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 치안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경찰청과 부산시의회, 정책자문단을 비롯해 반려견순찰대·자율방범대·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시민 치안 협력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치경찰 성과 영상 상영과 ‘부산교통 안전하이’ 추진 보고, 유공자 표창 및 동행대상 수여, 시민과의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 영상에서는 반려견순찰대 확대 운영, 아동안전지킴이 강화,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심손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 이룬 주요 성과가 소개됐다. 이어 부산경찰청은 ‘부산교통 안전하이’ 추진 계획을 보고하며, 자치경찰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교통문화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부산진구와 MG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 모범운전자회 북부지회장 등 개인·기관·단체가 동행대상과 표창을 받으며 협력 치안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통 간담회에서는 지역 공동체 기반 치안 강화와 아동·노약자 보호, 생활 속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현장과의 연계와 시민 참여 확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부산형 자치경찰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철준 위원장은 “시민과의 동행이 있었기에 자치경찰의 성과가 가능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정책으로 부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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