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교육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초·중등 기초 영어 어휘력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신개념 어휘 학습 프로그램 ‘Word Tree(워드 트리)’를 출간했다.
[더파워 민진 기자] 장원교육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초·중등 기초 영어 어휘력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신개념 어휘 학습 프로그램 ‘Word Tree(워드 트리)’를 출간했다.
겨울방학은 학생들이 학습 격차를 보완하고 기초 학업 역량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꼽힌다. 장원교육은 이 시기에 영어 학습에서 반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휘 영역에 주목해, 단순 암기 중심에서 벗어난 새로운 학습 방식의 교재를 선보였다.
‘Word Tree’는 단어를 개별적으로 외우는 방식이 아닌, 단어와 표현, 문장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학습자는 어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파악한 뒤 간단한 예문과 확장 문장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실전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국내외 연구에서 영어 시험 문항의 상당 부분이 어휘력에 기반한다는 점을 반영해, 읽기와 듣기뿐 아니라 말하기와 쓰기까지 이어지는 기초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재는 초·중등 영어 교육과정의 핵심 2천 단어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음식과 동물, 학교생활 등 학생들에게 익숙한 주제를 중심으로 이미지 연계 학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단어 간 연결성을 높이고 장기 기억 형성을 유도하며, 반복 노출 구조를 통해 자연스러운 복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Word Map을 활용해 단어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 포함돼 어휘 확장과 사고력 향상을 동시에 지원한다.
발음 학습을 위한 소리펜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모든 단어와 문장을 원어민 발음으로 듣고 따라 읽을 수 있어 발음 교정과 말하기 연습이 가능하며, 어원 풀이를 통해 단어의 다양한 의미를 연계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원교육은 ‘Word Tree’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신규 가입자에게는 색칠 활동과 함께 세계 지리를 익힐 수 있는 DIY 컬러링 지구본이 제공될 예정이다.
장원교육 관계자는 “Word Tree는 영어 단어를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교재”라며 “겨울방학 동안 어휘력의 기초를 탄탄히 다져 읽기와 듣기, 말하기 실력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