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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410억 보훈 대전환 선언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5-12-29 09:09

2026년 보훈정책 발표… 예우·기억·참여 강화
수당 확대부터 기념관까지 실질 보훈 추진

부산시청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부산시청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가 2026년을 ‘부산 보훈의 원년’으로 삼고 보훈 예산 410억 원을 편성하며 대대적인 정책 전환에 나섰다.

부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훈정책 토크콘서트를 열고 ‘기억과 존중, 나라사랑이 일상으로 스며드는 부산’을 비전으로 한 2026년 보훈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실질적 예우 강화와 기억·평화의 보훈 기반 확립, 시민 참여형 보훈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보훈명예수당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고령 참전유공자를 위한 참전명예수당을 상향 조정한다.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비 지원은 배우자까지 확대하고, 지정병원도 구·군별로 늘려 접근성을 높인다.

기억과 계승을 위한 사업도 속도를 낸다.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을 시민 체험형 역사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고, 현충시설 정비와 ‘턴 투워드 부산’ 행사를 확대해 국제 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아울러 참여형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광복원정대 운영, 국가유공자 생활 속 예우 확대, 장례 의전 지원 강화 등 일상에서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른다는 원칙 아래, 보훈이 시민 모두의 가치로 자리 잡도록 시정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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