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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허브 완성 전략 점화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5-12-29 09:43

국회 릴레이세미나 3회차…산업·인재 혁신 논의
해양 AI·북극항로 인재로 성장축 구축

국회 릴레이세미나 개최, 1회차(위쪽 2025.11.19.)ㆍ2회차(아래쪽 2025.12.17.)./ 사진=이승렬 기자
국회 릴레이세미나 개최, 1회차(위쪽 2025.11.19.)ㆍ2회차(아래쪽 2025.12.17.)./ 사진=이승렬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산업과 인재’를 선택했다. 부산시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국회 릴레이세미나 3회차를 열고, 산업 혁신과 인재 양성 전략을 중심으로 부산의 미래 성장 로드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1월 실행계획 발표와 12월 공간·인프라 전략 논의에 이은 마지막 일정으로, 도시의 외형을 넘어 경쟁력을 채울 핵심 동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부산 지역 국회의원,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학계·산업계 전문가와 학생 대표들이 참석해 민관정 협력의 방향을 모색했다.

세미나에서는 해양수산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전문 인력 양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단장은 해양수산 AI·데이터 혁신 방안을 통해 고부가가치 해양 신산업 선점 전략을 제시했고, 김종관 한국해양대 교수는 극지 운항과 글로벌 물류를 이끌 ‘부산형 미래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규제 혁신과 국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을 통해 부산을 세계 인재와 자본이 모이는 해양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부산시는 이번 릴레이 세미나를 계기로 도출된 과제를 국가정책과 연계하고, 제도·예산 개선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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