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새 단장' 시·군·구 “우수” 지자체로 선정./ 사진=금정구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 금정구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 단장' 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국민 참여형 도시환경 개선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금정구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된 ‘대한민국 새 단장’ 운동에서 홍보·교육, 정책협력, 참여도, 성과, 우수사례 등 5개 기준 전반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홍보 활동과 가시적 성과 창출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금정구는 적극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를 지역 환경 개선과 도시 이미지 제고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가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통해 신뢰받는 금정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