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현장 중심의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공단은 근로자의 자율적 안전 참여를 확대하고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운영한 「BISCO 안전파수꾼 경진대회」를 마무리하고 우수 사례를 포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 부서 전 직원이 참여해 아차사고 사례와 잠재위험 발굴, 안전·보건 개선 제안 등 총 138건이 접수됐다. 공단은 내부·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서 부문 4개 팀과 개인 부문 5명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주요 성과로는 작업 중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비 설치, 전기실 안전 디자인 개선, IoT 무선 화재감시기를 활용한 산불 감시 인력 안전 확보 등 현장 실효성이 높은 제안들이 주목받았다. 최우수상은 종합적인 위험요인 개선 성과를 인정받은 태종대유원지사업소가 수상했다.
공단은 이번 우수사례를 교육자료로 제작해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현장 주도의 안전 개선 활동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안전은 지시가 아니라 참여로 완성된다”며 “작은 현장 제안이 큰 변화를 만드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