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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위, 세계 미식의 무대 열린다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1-07 14:11

울산교 위 세계음식문화관 준공…3월 본격 운영
6개국 음식 입점…정원박람회 앞둔 새 랜드마크

태화강 야경./ 사진=독자 제공
태화강 야경./ 사진=독자 제공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울산교 위에 세계의 맛과 문화가 만나는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울산시는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 공간인 ‘울산 세계음식문화관’을 준공하고, 이달 입점 절차를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계음식문화관은 다문화 비중이 높은 울산의 도시 환경을 반영한 상징적 공간이다. 외국인 주민에게는 고향의 맛을 통한 정서적 안식처를, 시민에게는 세계 미식 문화를 일상 속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태화강의 경관과 노을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울산교는 ‘음식·풍경·문화가 공존하는 장소’라는 취지를 가장 잘 구현할 입지로 선택됐다.

시설은 총 4개 동으로 조성됐다. 이 중 3개 동에는 우즈베키스탄·튀르키예·이탈리아 등 6개국 음식점과 공동 식사 공간이 들어서고, 나머지 1개 동에는 카페와 휴게공간, 사무실이 마련된다. 교량 위에서 강을 내려다보며 세계 음식을 즐기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될 전망이다.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설계 단계부터 구조 검토와 풍하중 설계를 반영했고, 공사 기간 동안 계측을 통해 안정성을 확인했다. 준공 이후에도 추가 계측과 함께 난간 보강, CCTV 설치 등 이용객 안전 관리가 이어진다. 시설 운영은 울산시설공단이 맡는다.

울산시는 세계음식문화관을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핵심 콘텐츠로 육성해, 야간 경관과 축제·체험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태화강 관광·여가 벨트의 중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태화강 위에 차려진 세계인의 식탁이 울산의 새로운 얼굴이 될지 주목된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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