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활동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8일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역할을 맡을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단과 파트너십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30년 가까이 올림픽·패럴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모바일·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선수와 팬, 전 세계 관중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밀라노 코르티나 대회를 맞아 운영하는 ‘팀 삼성 갤럭시’는 17개국 68명의 선수로 꾸려졌으며, 동계올림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선수단은 ▲열린 마음 ▲새로운 관점 ▲자기 표현의 가치를 내세워 ‘Open always wins’ 메시지를 각자의 시선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Open always wins’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서 처음 선보인 삼성전자의 글로벌 파트너십 캠페인 메시지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으며, 협력을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개방성(Openness)’의 의미를 담았고, 이는 갤럭시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파리 대회에 이어 2026년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서도 같은 메시지를 바탕으로 ‘열린 마음으로 함께 도전할 때 무한한 가능성이 열린다’는 가치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팀 삼성 갤럭시’에는 봅슬레이, 쇼트트랙, 스노보드 등 동계 종목의 10·20대 유망주들이 대거 합류했다. 한국에서는 쇼트트랙 ▲김길리 ▲임종언 ▲최민정, 스노보드 ▲최가온, 쇼트트랙 ▲황대헌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키 선수 알렉스 홀, 독일 스노보드 선수 아니카 모건, 프랑스 패럴림픽 스키 선수 아서 바우셰, 미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알리사 리우 등 세계적인 동계 스포츠 스타들도 함께한다.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다시 팀 삼성 갤럭시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팀 삼성 갤럭시는 언제나 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이 더 많은 가능성을 열도록 영감을 준다.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길리 선수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팀 삼성 갤럭시 일원으로 대회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 세계 팬들에게 좋은 영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는 “국가대표 자격으로 처음 출전하는 동계올림픽에서 팀 삼성 갤럭시 최연소 멤버로 활약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경기에서 잘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승연 삼성전자 MX사업부 Experience마케팅그룹 상무는 “삼성전자는 기술을 통해 선수와 팬, 경기의 모든 순간을 더 생생하게 연결해 왔다”며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 ‘Open always wins’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선수들과 팬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