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숙련기술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무대가 다시 열린다. 부산시 기능경기위원회는 오는 4월 열리는 ‘2026년도 부산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등에서 개최되며, 기계·전기전자·건축·IT·디자인 등 7개 분과 51개 직종에서 치열한 기술 경쟁이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공식 누리집 ‘마이스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부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했거나 부산 소재 학교·기업체에 3개월 이상 소속된 숙련기술인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직종별 1~3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부산 대표 출전권과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산업 현장을 이끌 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숙련기술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술의 힘으로 경쟁하는 진검승부가 다시 부산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