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활용 메뉴 개발·유통 협력…폴 바셋 신메뉴로 첫 결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기업·지자체 상생을 위한 외식업계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사인 외식전문기업 엠즈씨드는 지난 7일 전북 고창군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엠즈씨드는 지난 7일 고창군청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권익범 엠즈씨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유통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고창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지원 및 원물 구매 확대 ▲고창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엠즈씨드는 고창에서 재배된 고구마, 땅콩, 수박 등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창군은 안정적인 원물 공급과 유통망 지원을 통해 기업과 지역 농가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에서는 이번 협약의 첫 결과물로 8일부터 고창 농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고창 땅콩 카페라떼’, ‘고창 고구마 라떼’, ‘고창 복분자 에이드’, ‘고창 고구마 치즈 케이크’ 등으로, 전국 매장을 통해 고창산 농산물의 풍미를 앞세운 음료·디저트를 순차적으로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엠즈씨드 관계자는 “고창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메뉴 개발은 물론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가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