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넷플릭스 글로벌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 파이널 무대가 셰프들의 실력뿐 아니라 키친 설계 경쟁의 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샘은 '흑백요리사2' 파이널 무대에서 한샘의 프리미엄 키친 설계 역량을 집약한 '유로900 테이트 아일랜드'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한샘은 '흑백요리사2'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조리 환경과 완성도 높은 키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55년간 축적한 한샘 키친의 전문성과 브랜드 철학을 프로그램 곳곳에서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흑·백 셰프가 동일한 조건 아래 마지막 승부를 치르는 파이널 경연에서는 키친이 단순 배경이 아니라 '경연장'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파이널 경연 Zone은 시즌1 파이널 무대를 참고해 하부장만으로 구성된 독립형 아일랜드 구조로 꾸몄다. 방송 촬영 특성상 카메라가 360도로 동선을 확보해야 하는 점을 반영해 상부장과 키큰장을 배제하고, 시야와 움직임이 자유로운 오픈형 아일랜드를 제안했다. 화구와 오븐 등 요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기기는 '흑백요리사2' 제작진이 준비하고, 한샘은 조리대와 개수대 사이 간격, 믹서기 등 소형 가전 사용을 고려한 콘센트 위치 등 실제 경연 환경에 필요한 디테일을 중심으로 레이아웃과 사양을 완성했다.
파이널 무대에 적용된 부엌 모델은 한샘 유로 그레이드 중 최상위 라인인 '유로900 테이트'다. 백팀에는 화이트, 흑팀에는 딥그레이 컬러를 각각 적용해 프로그램 핵심 콘셉트인 '흑과 백'의 대비를 공간으로 표현했다. 상부장 없이도 안정적인 비례감과 존재감을 갖춘 아일랜드는 무대 중앙에서 하나의 오브제처럼 작용하며, 경연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장치가 됐다.
'유로900 테이트'가 속한 유로 키친 시리즈는 1970년대부터 국내 주방가구 시장을 개척해 온 한샘이 50여년간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주방 문화를 연구해 반영한 대표 라인업이다. 이번 파이널 무대에 선보인 '유로900 테이트'는 패턴으로 완성하는 오브제틱 키친 콘셉트로, 프리미엄 도장도어와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해 빛의 각도에 따라 도어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샘 스테인리스 상판, 그로헤 에센스 프로피 수전, 용접 사각 싱크볼 등 프리미엄 컴포넌트를 적용해 기능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내구성과 위생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 상판은 치열한 경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감을 제공했고, 메탈릭한 질감으로 공간을 보다 전문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무대로 연출했다. 여기에 프로페셔널급 수전과 싱크볼을 더해 셰프들의 섬세한 조리 과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샘 관계자는 “파이널 무대는 조리대 위 작은 차이가 결과를 좌우하는 순간인 만큼, 셰프들의 동선과 시야, 사용 환경 하나하나에 집중해 설계를 진행했다”며 “이번 유로900 테이트 아일랜드를 통해 키친은 단순한 배경이 아닌, 실력을 완성하는 공간이라는 한샘의 키친 철학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