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1.15 (목)

더파워

LS전선, 멕시코에 2300억원 투자…북미 통합기지 구축

메뉴

산업

LS전선, 멕시코에 2300억원 투자…북미 통합기지 구축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1-15 13:46

LSCMX 조감도
LSCMX 조감도
[더파워 이설아 기자]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와 자동차 전선 현지화를 겨냥한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됐다. LS전선은 15일 멕시코 케레타로주 생산법인 LSCMX에 약 2300억원을 투입해 전력 인프라·모빌리티 부품 통합 생산기지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LSCMX를 기존 단순 생산거점에서 에너지와 모빌리티 사업을 융합한 ‘미주 통합 전진기지’로 격상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LS전선은 기존 버스덕트 설비를 대폭 증설하고 자동차용 전선 공장을 신규로 세워 북미 시장 대응력을 전방위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는 북미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맞춰 버스덕트 생산 설비 확충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대용량 전력을 공급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플랜트·빌딩·아파트 등에서 전선을 대체해 사용된다. LS전선은 생산능력을 극대화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프라 확충 수요에 최적화한 공급 체계를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자동차용 전선 생산 라인을 새로 구축해 내연기관용부터 전기차용 고전압 전선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춘다. 이를 통해 북미 완성차 업체들의 부품 현지화 요구에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케레타로주는 물류 인프라가 우수하고 인근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밀집해 있어 북미 시장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입지로 꼽힌다.

그룹 차원의 투자 구조도 공개됐다. LS는 15일 자회사 LS전선이 멕시코 전선 제조 계열사에 2277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으며, 출자 후 지분율은 100%가 된다. LS전선은 핵심 공정의 현지 내재화를 통해 USMCA 무관세 요건을 충족해 통상 환경 변화에도 선제 대응하고, 미국 버지니아주 해저케이블 공장 ‘LS그린링크’와 멕시코 법인을 잇는 ‘북미 생산 최적화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LS전선 관계자는 “LSCMX는 에너지와 모빌리티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북미 생산 거점 간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빅테크와 완성차 업계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795.21 ▲72.11
코스닥 951.48 ▲9.30
코스피200 696.00 ▲10.24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1,662,000 ▲237,000
비트코인캐시 897,500 ▼7,000
이더리움 4,873,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19,080 ▲60
리플 3,077 ▼4
퀀텀 2,205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1,771,000 ▲213,000
이더리움 4,877,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19,080 ▲80
메탈 581 ▲2
리스크 298 ▼1
리플 3,081 ▲1
에이다 591 0
스팀 107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1,730,000 ▲280,000
비트코인캐시 897,000 ▼7,500
이더리움 4,875,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19,080 ▲20
리플 3,077 ▼5
퀀텀 2,196 0
이오타 14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