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도는 올해 총 2472억 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가축사육 환경 개선을 위한 107개 축산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환경친화 축산기반 구축과 스마트 축산농장 육성,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축산물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 축산농가 경영 안정,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 조성 등 5대 전략 방향 아래 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환경친화 축산기반 구축과 스마트 축산농장 육성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191억 원, 녹색축산 육성기금 200억 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지원 44억 원,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10억 원 등 14개 사업에 528억 원을 들여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선 가축분뇨 개별처리시설 확충 116억 원, 퇴비 부숙 촉진 26억 원, 악취 저감 시설·장비 지원 16억 원 등이 투입된다.
악취 저감용 미생물 공급 75억 원, 퇴·액비 자원화 67억 원,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구축 65억 원 등 15개 사업에 421억 원을 지원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환경을 조성한다.
축산물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950억 원,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30억 원, 학교 우유급식 107억 원,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32억 원 등을 지원한다.
가축시장 현대화 18억 원, 축산물 가공·유통시설 확충 28억 원, 축산물 이력관리 강화 19억 원 등 49개 사업에 1천312억 원을 들여 생산비 절감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한다.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선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100억 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7억 원, 폭염 피해 예방시설 지원 13억 원, 사료구매자금 대출 이자 지원 12억 원, 한우농가 삶의 질 향상 지원 10억 원 등 16개 사업에 114억 원을 들여 축산농가 소득 안정을 뒷받침한다.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 조성과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설치·운영 15억 원, 길고양이와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22억 원, 개 사육농장 전·폐업 지원 29억 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20억 원 등 13개 사업에 97억 원을 지원해 동물복지 실현에 나선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올해 계획한 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축산농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국무총리상과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