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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예방 중심’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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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예방 중심’으로 전환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1-22 09:57

자해·자살 고위험 학생 증가…맞춤형 지원체계 본격 가동
예방·조기발견·개입·회복 아우르는 학교 중심 통합 모델 구축

부산시교육청 전경(ai 이미지)./ 사진=이승렬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ai 이미지)./ 사진=이승렬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 위기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6학년도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에서 본격 추진한다. 최근 우울감과 스트레스 누적으로 자해·자살 등 고위험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후 대응 중심에서 예방과 조기 대응 중심으로 정책의 축을 옮겼다.

부산교육청은 마음건강 문제를 개인 차원의 어려움이 아닌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적 과제로 규정하고, ‘마음안전–마음성장–마음살핌–마음회복’의 4단계 체계를 구축한다. 학생의 정서적 어려움이 위기로 번지기 전 전 과정을 촘촘히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모든 학교에 전문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Wee클래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학교장 중심의 위기관리위원회를 매월 가동해 위험 신호를 상시 점검하고, 매월 10일을 ‘마음챙김의 날’로 운영해 학생 스스로 마음 상태를 돌아보는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예방 단계에서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정서교육 ‘마음성장 프로젝트 B30’을 추진한다. 부산형 사회정서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마음챙김학교 145곳을 중심으로 중점학년(초5·중1·고1)에 대한 집중 지원을 강화한다. 또 사회정서교육 주간과 생명존중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또래상담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관계 기반 정서 지원을 확대한다.

위기 조기 발견과 즉각 개입도 강화된다. 정서·행동특성검사와 상시 ‘마음EASY’ 검사를 통해 위험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 학생에게는 맞춤형 회복 지원 프로그램 ‘마음쉼표’를 운영한다. 교원 대상 자살예방 전문가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도 함께 높인다.

회복 단계에서는 정신건강 전문가의 학교 방문과 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장기 입원 학생을 위한 학습지원 플랫폼 ‘하트포유’를 구축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위기 대응 매뉴얼을 정비해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의 마음건강은 배움과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학교가 가장 먼저 살피고, 회복까지 책임지는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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