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병덕 당대표 정책특보가 21일 추미애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동시지방선거 하남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더파워 최성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당대표 정책특보가 21일 제9회 동시지방선거 하남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추미애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호 공약으로 '(가칭)미사-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을 내걸었다.
미사-위례선은 미사(9호선 연계)에서 출발해 미사 5호선, 황산·초이·감북, 감일(3호선 연계)을 거쳐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강 후보는 "미사–감일–위례를 철도로 묶어 원도심까지 포함한 30분 생활권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RT 신사업개발단장 재직 경험을 언급하며 "노선·수요·재원 조달까지 실현 가능한 수준으로 준비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현 시정 핵심 사업인 'K-스타월드'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미사섬 내 아파트 건설 구상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미사섬은 국가정원으로 조성해야 할 생태·문화 거점"이라고 주장했다. 사업 타당성과 재원 마련에 대한 공개 토론도 요청했다.
12·3 내란사태와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원로인 이현재 시장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교범·김상호 전 시장과 시의원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