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2026 트렌다이브(TRENDIVE)’를 열고 새로운 디자인 테마 ‘스틸 인 플럭스(Still in Flux)’를 공개했다. KCC글라스는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한 26·27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22일 밝혔다.
트렌다이브는 홈씨씨가 매년 초 주요 고객사와 함께 인테리어 시장과 소비자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주목해야 할 디자인 흐름을 제시하는 정기 세미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건설사, 건축사무소, 인테리어 전문업체 등에서 약 400명이 참석해 최신 공간 트렌드와 향후 시장 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주제로 제시된 ‘스틸 인 플럭스’는 변화의 시기 속에서 유연한 선택과 조정을 통해 공간의 기준을 다시 세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세미나는 1부 ‘2025년 모델하우스 트렌드 리뷰’에서 최근 분양 시장에 나타난 모델하우스 디자인 흐름과 현장 사례를 정리해 공유했고, 2부에서는 사회·경제·문화·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변화를 분석해 도출한 26·27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했다.
홈씨씨는 스틸 인 플럭스를 구체화한 디자인 방향성으로 세 가지 키워드를 제안했다. 서로 다른 스타일과 재료, 문화적 배경의 조화를 강조하는 ‘CHORD(코드), 조율의 미학’, 메탈의 차가움과 우드의 따뜻함 등 상반된 소재의 균형을 통해 절제된 깊이를 추구하는 ‘SENSORIAL(센소리얼), 감각의 온도’, 여백과 재료 고유의 질감을 살려 공간이 담고 있는 의미와 본질에 집중하는 ‘MEANING(미닝), 의미의 결’ 등이 그것이다.
KCC글라스 홈씨씨는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인사이트를 다양한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제품 개발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또 고객사와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면 세미나를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트렌다이브는 단순한 트렌드 소개를 넘어 건축·인테리어 분야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라며 “현장 중심의 대응력과 고객사와의 소통을 강화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