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설 명절과 신학기를 앞두고 대형마트가 먹거리와 가전, 가구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행사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2월4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과자·만감류 골라담기와 효도가전, 신학기 가구 등을 초특가로 판매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는 먼저 1월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과자와 만감류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과자 무한 골라담기’는 2만5000원에 지정된 두 개 박스에 개수 제한 없이 과자를 담을 수 있는 방식으로, 최대 50% 이상 할인 효과가 난다는 설명이다. 맛동산, 허니버터칩, 오사쯔 등 해태제과 인기 스낵 10종을 평소 2주 판매량을 웃도는 300만봉 규모로 준비했다. 천혜향·레드향·황금향 가운데 7개를 9800원에 담는 ‘만감류 7개 골라담기’도 마련해 평시 대비 5배 이상 늘린 400톤 물량을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신학기 수요를 겨냥한 가구·디지털 상품도 대거 기획했다. 침대·매트리스·수납장·LED 조명을 포함한 ‘데코라인 플랜 침대세트(슈퍼싱글)’를 19만9000원에 단독 판매하고, 책상·책장·LED 조명을 묶은 ‘데코라인 책상 세트’와 ‘허리 편한 오피스 체어’를 각각 22만9000원, 2만9900원에 내놓는다. 이마트 에이스토어에서는 ‘에브리유니즈’ 앱으로 고등학생·대학생 인증 시 ‘맥북 에어 M4’, ‘아이패드 에어 M3’ 등 애플 인기 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는 학생 할인도 진행한다.
설 선물 수요가 많은 건강·생활 가전 이른바 ‘효도가전’도 행사카드 결제 시 할인 폭을 키웠다. 세라잼·바디프랜드·코지마 등 안마의자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최대 120만원까지 할인하고, ‘카프 포켓 초미니 마사지건’과 ‘어게인 무선 목어깨 마사지기’를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오아 멀티마사지건’, ‘모아온 맥반석 황토 온열 찜질기’ 등 소형 안마기·찜질기 역시 최대 20% 할인한다. ‘일렉트로맨 안드로이드 TV’, ‘쿠쿠 2L 음식물 처리기’, ‘테팔 무선청소기 엑스퍼트 7.60’ 등 인기 가전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조건으로 할인가를 적용한다.
캠핑 시즌을 앞두고는 카즈미·락앤락·튜맨 등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60% 인하한 가격에 선보인다. ‘락앤락x진로 감성캠핑폴딩박스’와 ‘튜맨 피크닉 매트’는 각각 1만원, ‘카즈미x썬연료 멀티백&테이블 세트’는 3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이마트를 두 차례 방문해 각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e머니 최대 1만5000점을 적립해 주고, 스탬프 5개를 모으면 ‘고래잇 한복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마트 행사는 SSG닷컴 이마트몰과 노브랜드 전문점으로도 확대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설 명절과 신학기 시즌을 앞두고 먹거리부터 가구, 가전까지 생활 전반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골라담기 같은 체험형 요소를 더한 만큼 많은 고객이 ‘고래잇 페스타’에서 혜택과 재미를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