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유출·불법·고발 등 구태 정치 지양…“정쟁 중단하고 강진 미래 설계하자” 화합의 손 내밀어
“과거 망령 악순환 결별하고 정책으로 승부해야”
행정통합 ‘20조 예산’ 선점 전 군민 지혜 모아야
“군수는 군민의 일꾼…주인에개 4년 설계 의무”
▲김보미 강진군의원(전반기 의장). (사진=더파워뉴스 D/B)
[더파워 신용원 기자]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원(전반기 의장)이 진정한 지역 발전을 위해 타협 없는 정쟁을 멈추고, 오직 강진군의 생존 전략을 논의하는 ‘강진 발전 토론회’를 공식 제안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졌다.
최근 지역 정가를 혼탁하게 한 선정적인 제목의 언론보도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 되며, 김보미 의원은 이를 두고 “군민 화합을 가로막고 정쟁을 부추기는 악순환을 반복해선 안 된다”며 “지역 분열을 조장하는 낯 뜨겁고 부끄러운 정쟁을 이 시점에서 지양하고 멈추자”고 화합의 손을 내밀었다.
김 예비후보는 26일 메시지를 통해 “지금 강진 언론의 제목을 장식하는 것은 정책이 아니라 ‘징계’ ‘유출’ ‘불법’ ‘고발’ 등의 섬찍한 단어들뿐이다”며 “언제까지 ‘과거의 망령’에 붙잡혀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정치를 물려줄 것인가”라며 강한 우려도 표명했다.
◇“20조 통합 예산 강진 실익 논의 시급”
김 예비후보는 특히 전남과 광주의 행정통합 국면에서 강진이 처한 위기와 기회를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5년간 20조 원을 지원하겠다는데, 우리 강진이 무엇을 요구하고 선점해야 할지 지혜를 모아야 할 중차대한 시점이다”며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는데 매일 머리를 맞대도 모자랄 판에 정쟁에만 매몰된 현실이 참담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지역 내에서 제기된 공직자 동원 감시 괴담에 대해서도 “저를 만났다고 군청에서 전화가 온다는 공포 때문에 출판기념회조차 오지 못했다는 군민들의 문자를 보며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정치공세와 불법감시, 상호비방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오직 강진 위한” 성역 없는 토론 제안
김 예비후보는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모든 후보자가 참여하는 ‘강진발전 토론회’를 제안했다.
그는 “주제는 무엇이든 상관없으며, 시간 제한 없는 무제한 토론을 통해 강진의 내일을 위해서라면 누가 더 잘 설계하는지를 떠나 오직 강진의 미래를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군민들이 궁금해하는 핵심 질문으로 ▲전남·광주 통합 속 강진의 생존 전략 ▲20조 원 기회 선점 역량 ▲예산 낭비 축제 대신 ‘군민이 돈 버는 행정’ 로드맵 등을 꼽으며, 토론 참석자들의 고견을 요청했다.
◇“군수는 일꾼, 군민은 주인” 명심해야
김 의원은 “강진의 주인은 군수가 아니라 군민이며, 군수라는 일꾼은 군민이 뽑는 것이다”며 지역 정치인의 기본자세를 명시했다.
그는 “주인 앞에서 앞으로 4년간 무엇을 할 것인지 서로 경쟁하는 것은 후보자의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며 ”강진을 위해 봉사와 희생의 의지를 지닌 강진군수 예비후보들의 화답을 고대한다”고 손을 내밀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과거에 발목 잡힌 강진이 아니라, 미래로 뻗어가는 강진을 만들어야 한다”며 “오직 강진의 미래와 정책으로만 함께 군민의 평가를 받도록 하자”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