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비 지원 10~50% 확대…유럽 연수 기회 제공
대학원생·연구원·산학연 재직자까지 지원 가능
2026 첨단 해양모빌리티 인력양성 연수 프로그램 인재 모집 공고./ 사진=해수부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2026년 첨단 해양모빌리티 인력양성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를 내일(2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가속화되는 해양산업의 탈탄소화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양성 사업이다. 해수부는 해외 현장 중심의 연수를 통해 청년 인재들이 실질적인 연구·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연수 과정은 6개월 이내 중기과정과 1년 이내 장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연구 주제를 북극항로 개척 등 해양 분야 주요 정책·기술까지 확대하고, 연구비 지원 규모도 전년 대비 10~50% 상향해 사업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해양모빌리티 관련 학과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 산·학·연 재직자 등이다. 참가자는 유럽 지역 연구기관이나 대학과 사전 협의를 거쳐 연수·연구 계획서를 마련한 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국내 사전 준비를 거쳐 1개월에서 최대 12개월간 유럽 주요 연구기관에서 연수 또는 연구를 수행하며, 해외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첨단기술 역량 강화 기회를 얻게 된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재에 대한 전략적 투자”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