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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상공계·시민, 부전-마산선 연내 개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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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상공계·시민, 부전-마산선 연내 개통 촉구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2-04 15:05

공정률 99%에도 또 연장… “정부 결단 필요”
6년째 방치 장유역·출퇴근 불편 현실화

김해 지역 상공계와 시민들이 4일 오전 시 브리핑룸에서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연내 조기 개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김해 지역 상공계와 시민들이 4일 오전 시 브리핑룸에서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연내 조기 개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김해 지역 상공계와 시민들이 부전-마산복선전철의 연내 조기 개통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김해상공회의소와 장유지역 주민들은 4일 오전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률 99%에 이른 부전-마산복선전철이 또다시 개통을 미루는 것은 지역민의 희생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부전-마산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에서 김해 장유를 거쳐 창원 마산역까지 약 51㎞를 잇는 국가 일반철도 민간투자사업이다. 2014년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2020년 낙동강 하저터널 공사 중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사가 지연됐다. 이후 복구공사를 거쳐 현재 공정률은 99%에 도달했지만, 정부와 시행사 간 피난연결통로 설치를 둘러싼 이견으로 공사 기간은 올해 12월까지 다시 연장됐다.

이로 인해 당초 정부가 국정감사에서 밝힌 ‘올해 6월 개통’ 약속도 지켜지지 못하게 됐다. 철도 개통 시 부전-마산 간 이동시간은 기존 90분에서 30~40분대로 줄어들 예정이지만, 김해 시민들은 출퇴근 교통난 해소라는 실질적 혜택을 5년 넘게 누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19년 건축이 완료된 장유역은 개통 지연으로 6년째 방치되며, 인근 상권은 침체를 겪고 있다. 철도 개통을 기대하고 입점했던 소상공인들이 잇따라 철수하고, 장유지역을 관광·정주 거점으로 키우려던 주민 구상도 멈춰 선 상태다.

김해상공회의소와 장유지역 주민들은 정부가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 연내 개통을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해시는 경남도와 창원시와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은 “부전-마산복선전철은 김해 시민의 이동 편의뿐 아니라 물류비 절감과 기업 투자 환경 개선, 동남권 경제 공동체 완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더 이상의 지연은 지역 경쟁력을 갉아먹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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