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5년 평가 97.56점…3년 연속 최우수
사전공표·청구처리 만점…도민 알권리 강화
경상남도청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97.56점을 기록하며 광역지자체 평균(93.24점)을 크게 웃돌았고,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올해는 전국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공표, 원문정보 공개, 청구처리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했다.
경남도는 12개 지표 중 ▲사전정보 공표 등록 비중 ▲청구처리 준수율 등 8개 핵심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사전정보 공표 등록 비율은 목표 대비 165%를 달성하며 선제적 정보 제공 노력을 인정받았다. 도청 누리집에 ‘이달의 정보공개’ 게시판을 신설해 접근성을 높인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평가 기간 중 접수된 6,000여 건의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처리 준수율 100%를 기록한 점도 눈에 띈다. 형식적 공개를 넘어, 도민의 알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했다는 평가다.
김희용 경상남도 행정국장은 “전 부서가 협업해 체계적으로 정보공개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며 “도민 중심의 정보공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