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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인도와 AI·공급망·그린에너지 파트너십 전방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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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인도와 AI·공급망·그린에너지 파트너십 전방위 확대”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2-20 09:15

여한구 통상본부장/연합뉴스
여한구 통상본부장/연합뉴스
[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국과 인도가 AI·디지털·공급망·그린에너지·제조업 등 미래 산업을 축으로 한 경제협력 강화에 나선다. 인구 1위이자 고성장 신흥시장인 인도가 차세대 생산기지이자 공급망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양국 간 전략적 공조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인도 경제협력 컨퍼런스’에서 한-인도 간 인공지능(AI)·디지털·공급망·그린에너지·제조업 협력을 한층 강화해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 번영을 위한 한-인도 경제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양국의 중장기 통상·투자 협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여 본부장을 비롯해 고랑랄 다스 주한인도대사, 라자트 쿠마르 사이니 인도 국가산업회랑개발공사(NICDC) 최고경영자 등 한-인도 정부 관계자와 기업·연구기관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 측은 발표를 통해 투자환경과 각종 인센티브, 조선·해양산업 육성 정책 등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를 요청했고, 국내에서는 인도에 진출한 첨단산업·소비재·콘텐츠 기업들이 현지 경험과 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발표 세션에서 인도가 젊고 풍부한 인구와 금융 안정, 적극적인 산업전략을 바탕으로 연 6~7%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첨단산업 및 공급망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을 강화할 경우 경제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포스코경영연구원 등이 참여해 한-인도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패널들은 AI, 첨단산업, 우주·항공 등 양국이 상호 보완적 강점을 지닌 분야에서 민·관·연이 함께 나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여 본부장은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인도가 신남방의 중심 국가이자 글로벌 사우스의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며, 인도와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비슷한 아세안 11개국과 한국의 연간 교역액이 2000억달러 수준인 반면 한-인도 교역 규모는 연간 약 250억달러에 그치고 있어 성장 여지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여 본부장은 “새로운 통상 환경 시대에 맞춰 한-인도 간 AI·디지털·공급망·그린에너지 및 제조업 협력을 전방위 파트너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 등 주요 경제협력 현안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양국 협력을 위한 최적의 제도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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