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청 대강당서 교육·발대식 개최
노인 일자리 연계 건강UP 사업, 전 구·군 확대 운영
부산시청사 전경(AI 이미지)./ 사진=이승렬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노쇠 예방과 노인 일자리를 연계한 ‘건강UP’ 사업에 본격 나선다.
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노쇠! 부산이 책임질게 건강UP' 사업의 핵심 인력인 ‘하하건강파트너’ 발대식과 직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5.3%에 달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노인 1인 가구 증가로 신체적 노쇠뿐 아니라 정서적 고립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건강UP’ 사업은 노쇠를 질병 이전 단계에서 조기 발견·관리하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 모델로, 2023년 전국 최초로 3개 구에서 시범 추진된 이후 현재는 전 구·군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는 ‘관계UP’, 정서 지원 ‘마음UP’, 신체 기능 강화 ‘건강UP’을 통합해 추진한다.
이번에 발대하는 ‘하하건강파트너’는 노쇠 선별검사 지원, 맞춤형 서비스 연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을 수행하는 노인 일자리다. 시는 이를 통해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예방 인력을 확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건강UP 사업을 지속 추진해 초고령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노쇠는 지역사회가 함께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하고 늦출 수 있는 영역”이라며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