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이마트가 프랑스 메독 지역 와인 기사 작위 수훈자를 배출하며 국내 대형마트 가운데 유일하게 프랑스 3개 지역 와인 기사 작위를 보유하게 됐다. 이마트는 10일 고아라 주류팀 와인 바이어가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와인 박람회 ‘빈엑스포’에서 메독 지역 와인 기사 작위인 ‘꼬망드리’를 수훈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훈으로 이마트는 기존에 보유한 생테밀리옹 지역의 ‘쥐라드’, 상파뉴 지역의 ‘슈발리에’에 이어 메독 지역 ‘꼬망드리’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마트는 이를 통해 국내 대형마트 업계에서 유일하게 프랑스를 대표하는 3개 지역의 와인 기사 작위를 보유하게 됐다.
고아라 바이어는 프랑스 프리미엄 와인 포트폴리오 확대와 보르도 와인 판매 활성화를 통해 국내 프랑스 와인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작위를 받았다. ‘꼬망드리’는 보르도 메독 지역 와인 업계가 해마다 전 세계 와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기사 작위다.
프랑스 와인은 이마트 와인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프랑스 와인은 전체 와인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최대 원산지 국가이며, 지난해 이마트에서 판매된 프랑스 와인은 약 120만병에 달했다.
이마트는 국내 대형 와인 행사인 ‘와인장터’를 통해 와인 시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이마트 와인 매출은 전년보다 약 10% 늘었고, 와인장터 역시 2023년 이후 3년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마트는 이번 작위 수훈을 기념해 프리미엄 프랑스 와인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샤또 피숑 롱그빌 바롱 21’과 ‘샤또 오 브리옹 21’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약 35%, 25% 할인한 24만9800원, 94만8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고아라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프랑스 와인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르도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우수한 와인을 선보이며 와인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