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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유가족, 희생자 수습 ‘부실 대응’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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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유가족, 희생자 수습 ‘부실 대응’ 규탄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3-20 21:22

69점 불과 DNA 확인 16점 그쳐…“7점 추가 확인, 정부 수습 부정확” 주장
“끝까지 책임 묻겠다”…전면 재수습·진상규명 촉구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직접 희생자 수습을 하고 있다(사진=유가족회 제공)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직접 희생자 수습을 하고 있다(사진=유가족회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희생자 수습 과정의 부실을 강하게 제기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참사 이후 진행된 유해 수습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행된 DNA 감식 결과 전체 희생자 가운데 일부만 확인됐으며, 수습된 유해도 69점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희생자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16점이며, 나머지 유해에 대해서는 추가 감식이 진행 중이다.

특히 유가족들은 지난 14일과 15일 무안공항 참사 현장 담장 외곽에서 직접 발견한 인체 일부 7점이 추가로 희생자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는 정부가 “수습이 완료됐다”고 밝힌 기존 발표와 배치되는 내용으로, 수습 작업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키우고 있다.

유가족협의회는 “당초 정부가 밝힌 수습 완료 발표는 무책임하고 부정확했다”며 “공항 담장 외곽까지 포함한 전면적인 재수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모든 수습 과정에 유가족과 전문가가 참여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투명한 절차 마련을 요구했다.

유가족들은 전날 국무조정실 관계자와의 면담과 전남경찰청 방문을 통해 참사 대응 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더 이상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묵과할 수 없다”며 “마지막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때까지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사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안전한 사회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이뤄질 때까지 행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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