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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코프 자회사 해킹에 개인정보 유출…금감원 현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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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코프 자회사 해킹에 개인정보 유출…금감원 현장검사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3-23 09:18

앤알캐피탈대부 홈페이지 갈무리
앤알캐피탈대부 홈페이지 갈무리
[더파워 한승호 기자] 국내 대부업체 1위 리드코프의 100% 자회사인 앤알캐피탈대부에서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돼 금융당국이 현장검사에 나섰다.

23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2일부터 서울 중구 앤알캐피탈대부 본사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금융보안원은 이달 초 다크웹 사이트에서 앤알캐피탈대부 고객 39명의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해 금감원에 보고했다.

앤알캐피탈대부는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최근 내부 시스템에 대한 외부의 불법적인 침입, 즉 해킹이 발생했고 그 과정에서 일부 고객의 개인신용정보가 누설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안내했다. 회사는 사고 인지 이후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협력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관계 기관에도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 정보에는 고객명과 주민번호, 직장명, 입사일, 집 전화번호, 직장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이메일, 집 주소, 직장 주소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대출 신청 금액과 승인 금액, NICE평가정보 등급 및 점수, 대출 실행 계좌 등 민감한 금융정보도 유출 항목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해킹 사고 경위와 정확한 유출 범위, 피해 규모, 신용정보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현재까지는 내부 직원이 PC에 비인가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악성코드에 감염돼 해킹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검사 진행 상황에 따라 현장검사 연장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앤알캐피탈대부는 정보 유출이 확인된 고객 39명에게 관련 사실을 통보했으며, 회사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해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정보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2금융권과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한 해킹 예방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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