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을 운영하며 국내 호텔 시장에 새로운 운영 전략을 제시해온 김헌성 대표가 두 번째 호텔인 ‘세인트 더 스위트 양양’의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양 낙산해변 인근에 위치한 이 호텔은 지하 6층에서 지상 23층 규모로, 총 216실의 프리미엄 오션뷰 객실을 갖춘 생활형숙박시설이다. 현재 2026년 5월 1일 정식 개관을 목표로 공사 및 운영 준비가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을 통해 반려견 동반 객실, 체험형 콘텐츠 ‘세인트게임’, 해변 피트니스 공간 ‘머슬비치’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도입해 왔다.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세인트존스 강릉은 연평균 약 5% 이상의 수익률을 유지해왔으며, 후속 프로젝트인 세인트 더 스위트 양양 역시 숙박시설 시장의 침체 속에서 약 94%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세인트 더 스위트 양양은 강릉보다 규모는 줄었지만 더 알차고 트렌디한 호텔을 양양에 선보이겠다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전 객실을 스위트 타입으로 구성해 숙박 품질을 강화했으며, 약 37㎡ 규모부터 125㎡ 규모의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타입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반려견 동반 투숙이 가능하며,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카데미 클럽’을 통해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음 시설(F&B)로는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의 미국 남부식 해물 레스토랑 ‘OH!CRAB(오크랩)’ 보일링크랩 메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도입된다. 이는 김 대표의 라스베이거스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된 메뉴다. 또한 호텔 최상층에는 동해 바다 전망을 활용한 루프탑 인피니티풀과 핀란드식 사우나가 조성되어 웰니스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헌성 대표는 “세인트 더 스위트 양양은 생활형숙박시설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향후 세인트존스 브랜드 호텔을 국내외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