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서 기업인 300여 명 참석… AX 전략·현장 적용 방안 공유
해양·국방·제조 접목 논의… 지역 경제단체도 대거 참여
제1회 ‘2026 부산 기업 혁신 포럼’ 참석자들이 25일 벡스코에서 AX 산업 대전환과 지역 산업 혁신을 주제로 기념촬영을 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 사진=부산경제진흥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경제진흥원은 25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기업혁신 포럼’이 지역 기업인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X 산업 대전환, 국가 전략에서 지역산업 혁신까지’를 주제로 열렸으며, 중소·중견·벤처기업 대표와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전환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부산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양·국방·제조 등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 발표가 이어지며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기조 발제에 나선 심승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은 민·관·군 데이터 공유를 통한 국방 AX 거점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고, 서동환 한국해양대 교수는 해양 산업의 AI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김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팀장은 국가 AI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기업 대응 전략을 짚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제조기업 AX 적용 사례와 공정 최적화 방안 등이 공유되며 실무 중심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는 부산상공회의소, 부산벤처기업협회 등 6개 경제·기술 단체가 참여해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지역 기업이 AX 전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