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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은 상처”… 부산, 사회심리 기법으로 언어폭력 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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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은 상처”… 부산, 사회심리 기법으로 언어폭력 예방 나선다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3-25 09:59

경찰·자치경찰위·경성대 협업 포스터 제작… ‘긍정 다수’ 메시지 강조
26일부터 중학교 172곳 배포… SPO 교육·SNS 통해 확산

부산경찰청이 사회심리 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언어폭력 예방 포스터(왼쪽)와 ‘바른 말 사용’ 캠페인 포스터. 중학생의 언어 습관 개선과 공감 기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부산지역 중학교에 배포된다. / 사진=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이 사회심리 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언어폭력 예방 포스터(왼쪽)와 ‘바른 말 사용’ 캠페인 포스터. 중학생의 언어 습관 개선과 공감 기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부산지역 중학교에 배포된다. / 사진=부산경찰청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경찰청이 자치경찰위원회, 경성대학교와 협력해 사회심리 기법을 활용한 언어폭력 예방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포스터는 중학생 언어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 스스로 언어 습관을 돌아보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경고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대다수는 바람직한 행동을 한다’는 사회적 규범 접근법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포스터에는 “중학생 4명 중 3명은 화가 나도 말로 해결한다”, “중학생 95%는 욕설과 뒷담화가 상처라고 인식한다” 등 실제 통계 기반 문구가 담겼다. 이를 통해 욕설이 일반적이라는 왜곡된 인식을 줄이고, 바른 언어 사용이 다수의 기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제작 과정에는 경성대 시각디자인과가 참여해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다.

포스터는 26일부터 부산지역 중학교 172개교에 배포되며,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예방교육과 연계해 취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경찰은 공식 SNS 채널에도 게시해 학교 밖 청소년 등으로 확산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언어폭력은 학교폭력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라며 “학생들의 공감과 자율적 변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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