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산대 합동연설회서 ‘군산 권력교체’ 필요성 역설
“현대차 9조 투자 현실화·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수도 완성”
“71년생 젊은 시장, 압도적 중앙 네트워크로 군산 대전환”
▲인사하는 김재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김재준 후보)
[더파워 이강율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재준 군산시장 예비후보(전 청와대 춘추관장)가 정권교체에 이어 ‘군산 권력교체’를 강하게 선언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2시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군산의 잃어버린 8년을 심판하고, 군산의 권력을 주인인 시민께 돌려드리는 선거”라고 밝혔다.
■ “검증된 실력·압도적 중앙 네트워크… 군산 위해 쓰겠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을 ‘중앙정치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군산 토박이’로 규정했다. 그는 “민주당 정책위의장·원내대표·당대표·대선후보 보좌관을 거쳐 국회의장 공보수석, 청와대 춘추관장까지 국정의 중심에서 일해왔다”며“그 과정에서 구축한 압도적인 중앙 네트워크와 실력을 이제 오직 군산을 위해 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 촌놈 김재준이 혈혈단신 중앙에 올라가 키운 힘을 고향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 “무너진 민생 외면… 개발이익은 어디로 갔나” 현 시정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인구는 줄어드는데 미분양 아파트와 빈 상가, 빈집이 도시를 잠식하고 있다”며“도시는 무너지고 있는데 개발이익은 시민에게 돌아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페이퍼코리아 부지 개발이익 51% 환수 문제는 8년째 제자리걸음”이라며“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느냐”고 직격했다.
■ “빚은 시민 몫, 전시행정은 계속… 이게 정상인가” 군산시 재정 운영에 대해서도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그는 “시급하지 않은 전망대 사업 등을 포함해 지방채 발행을 추진했다가 83%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며“민생은 벼랑 끝인데 빚까지 내 전시성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과연 정상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전기세조차 감당하지 못해 한 가정이 무너지는 비극이 발생했다”며“지금 군산에 필요한 것은 전망대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 “새만금·현대차 9조… 말이 아니라 결과로 만들겠다” 김 예비후보는 군산의 미래 비전으로‘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수도 완성’과 ‘현대차 9조 원 투자 현실화’를 제시했다. 그는 “기회는 주어졌지만, 그것을 성과로 만드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다”며“중앙정부와 당당히 협상할 실력과 네트워크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 정부처럼 군산도 젊어져야 … 중앙 인맥 군산 위해 쓰겠다” 김 예비후보는 세대교체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도 40대에 성남시장이 됐다”며“젊은 정부와 발맞추려면 군산도 젊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71년생인 저는 일하기 가장 좋은 나이”라며“청와대 시절 함께 일했던 인사들이 현재 정부의 장·차관 등 핵심 요직에 있는 만큼,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앙 예산을 과감히 끌어오겠다”고 밝혔다.
■ “시민만 보고 가겠다… 군산 변화 이끌 것” 김 예비후보는 “저는 누구에게도 빚지지 않은 후보”라며 “그래서 시민만 보고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득권으로부터 자유로운 젊고 유능한 김재준이 군산 대전환의 발판을 만들겠다”며“군산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