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프로야구 개막 시즌을 앞두고 모바일 야구게임 시장의 이용자 확보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컴투스는 27일 '컴투스프로야구2026'에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 개편, 대규모 보상 이벤트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실제 KBO 리그 시즌 흐름과 게임 내 플레이 경험을 더 밀착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단순 보상 확대에 그치지 않고 라이브 선수 활용 구조와 경기 예측형 콘텐츠, 중계 몰입도까지 함께 손질한 점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Live 퍼즐' 신설이다. 이용자가 조건에 맞는 라이브 선수를 등록해 보드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매일 초기화되는 데일리 보드와 매주 갱신되는 위클리 보드, 전반기와 후반기에 각각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하프 보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고급 고유능력 변경권과 고유능력 선택 변경권 등 전력 강화에 필요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실제 경기와 맞물린 콘텐츠의 정교함도 높였다. 컴투스는 '판타지 라인업'과 '승부 예측' 시스템을 개선해 현실 야구와 연결되는 체감 요소를 강화했고, 랭킹 보상도 상향 조정해 경쟁 콘텐츠의 보상 가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게임 외형과 몰입감 측면의 변화도 포함됐다. 스포츠 중계에서 활동해 온 권성욱 캐스터가 새 중계진으로 합류해 현장감 있는 음성 연출을 더할 예정이다. 새 시즌 출발선에서 이용자 체감 요소를 전반적으로 끌어올리려는 조치로 읽힌다.
보상 이벤트 규모도 확대했다. 27일부터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총 1000장의 선수 카드팩이 지급되며, 세 차례에 걸쳐 제공되는 '2026 시즌 꾸러미'를 통해 '구단 선택 에픽 선수팩'과 '나만의 시그니처 선수팩'도 얻을 수 있다. '구단 선택 에픽 선수팩'은 1차 꾸러미에서, '나만의 시그니처 선수팩'은 4월 10일부터 진행되는 3차 꾸러미에서 받을 수 있다.
신규·복귀 이용자 유입을 겨냥한 성장 지원 장치도 마련됐다. '팀 전력 스텝업' 이벤트는 현재 팀 전력 수준에 맞춰 미션을 제공하고, 성장 단계에 따라 다음 미션이 순차적으로 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즌 개막일인 27일부터 올 시즌 동안 진행돼 초기 적응과 전력 강화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