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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 기증 참여 확산…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캠페인서 111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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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 기증 참여 확산…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캠페인서 111명 등록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3-31 10:20

조혈모세포 기증 참여 확산…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캠페인서 111명 등록
[더파워 이설아 기자] 백혈병과 혈액암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 캠페인이 가톨릭대학교에서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부천시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서 동아리 로타랙트와 함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지난 2월 23일과 3월 6일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과 의과대학을 대상으로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번 성심교정 행사까지 포함해 성심교정과 성의교정에서 모두 111명이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이번 캠페인에서 재학생 중심 참여를 넘어 교직원과 연구원 등 다양한 직군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공적 생명 나눔 활동이라는 점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과 혈액암 환자에게 완치 가능성을 높이는 치료 과정과 직결된다. 다만 조혈모세포 이식은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는 것이 필수적이다. 형제자매 간 일치 확률은 25% 수준이지만, 핵가족화로 가족 내 적합 기증자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비혈연 간 일치 확률은 약 2만명 중 1명에 불과해 기증 희망자 풀이 넓을수록 환자가 적합한 기증자를 만날 가능성도 높아진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백혈병 및 혈액암 환자에게 치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매년 기증 등록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을 통해 등록한 기증 희망자는 9만1492명이며, 이 가운데 1488명이 실제 기증에 참여했다. 이 중 가톨릭대학교 성심·성신·성의교정 소속 실제 기증자는 모두 7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성심교정 캠페인에서는 실제 기증 사례도 소개됐다. 학생지원팀 소속 이서영 주임은 2012년 기증 희망자로 등록한 뒤 2024년 9월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실제 조혈모세포 기증을 실천한 경험을 공유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이를 통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다시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등록서 작성 후 조직적합성항원형 검사를 위한 3㎖ 채혈을 하면 절차가 완료된다. 국내 기증 희망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현재 조혈모세포 이식 대기자는 6291명에 달해 여전히 많은 환자가 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이 누군가에게 마지막 치료 기회가 될 수 있는 생명 나눔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기증 참여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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