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한승호 기자] 일본 벚꽃 시즌을 겨냥한 현지 밀착형 마케팅이 참이슬 브랜드 접점 확대에 힘을 보탰다. 하이트진로는 일본 벚꽃 시즌을 맞아 현지 축제에서 진행한 프로모션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벚꽃을 감상하며 음식과 술을 즐기는 일본의 봄철 문화인 '하나미'에 맞춰 기획됐다. 하이트진로는 일본 대표 벚꽃 축제인 '우에노 벚꽃 페스타'와 '나고야성 봄 축제'에 참이슬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회사에 따르면 행사 기간 두 축제 현장에 마련된 참이슬 부스에는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벚꽃 시즌에 맞춘 한정 소주 칵테일 '참이슬 탄산와리'도 선보였다. 복숭아에이슬을 바탕으로 화사한 색감과 은은한 단맛을 강조한 이 제품은 준비된 약 2000잔이 모두 소진됐다.
브랜드 체험 요소도 함께 마련됐다. 참이슬의 물방울 이미지를 활용한 부스와 두꺼비 캐릭터 포토존 등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됐고, 행사 기간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도 1000건 이상 올라온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일본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초록색 병 소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점도 주목하고 있다. 회사는 현지 문화와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참이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일본 벚꽃 축제 참여는 일본 소비자들이 고유문화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당사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 문화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참이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