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차의과학대 김경수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당뇨병 치료를 넘어 비만과 지방간 등 대사질환 전반으로 치료 전략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4월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9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런천 심포지엄과 Special Scientific Session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김경수 차의과학대 교수가 ‘The standard of Korean diabetes care: Why K-evidence matters’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미국당뇨병학회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DPP-4 억제제의 1차 치료제 시장 흐름,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의 처방 근거와 병용 이점 등이 다뤄졌다.
김 교수는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에보글립틴 성분의 DPP-4 억제제 ‘슈가논’ 처방 근거와 임상적 의미를 소개했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료 근거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진행된 Special Scientific Session은 ‘The evolution of metabolic management’를 주제로 열렸다. 박정환 한양의대 교수, 김부경 고신의대 교수, 채유나 동아에스티 연구본부 신약탐색실 탐색생물학2팀장이 연자로 참여했다.
박 교수는 한국인 환자에서 축적된 실제 임상근거를 바탕으로 에보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의 치료 선택지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프로드럭 설계를 통한 안정성·품질·복약편의성 개선 전략과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비교 임상, 환자 중심의 임상적 포지셔닝을 설명했다.
채 팀장은 MASH 치료제 후보물질 ‘Vanoglipel’과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DA-1726’의 임상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동아에스티의 대사질환 포트폴리오 확장 방향도 소개했다.
행사 기간 동아에스티는 슈가논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학회 현장에 포토 부스를 운영했다. 의료진과 행사 관계자들이 부스에 참여해 제품 발매 10주년을 기념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슈가논과 다파프로의 임상적 의미와 환자 중심 가치를 공유했다”며 “앞으로 당뇨병을 넘어 비만과 지방간 등 대사질환 전반으로 치료 영역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