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캠페인 기획전을 살펴보고 있다.
[더파워 한승호 기자] 영화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콘텐츠 캠페인이 모바일 플랫폼 이용과 패션 상품 소비 증가로 이어졌다. CJ온스타일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개봉일인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바일 일간활성이용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앱 체류시간은 30% 늘었다. CJ온스타일은 영화 콘텐츠에 관심을 가진 고객이 플랫폼에 유입된 뒤 스타일 콘텐츠 탐색과 상품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4월 22일부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테마의 브랜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가 개봉 이후 관객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CJ온스타일은 영화 속 스타일 콘셉트를 모바일 콘텐츠와 패션 상품 큐레이션으로 연결했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도 관련 지표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모바일 패션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2030 여성 주문량은 44% 늘며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다.
상품별로는 영화 속 주요 인물의 스타일에서 착안한 큐레이션이 반영됐다. 셔츠·블라우스 주문량은 55% 증가했고, 스카프·숄·케이프 등 포인트 아이템 주문량은 144% 늘었다.
콘텐츠 소비 지표도 함께 증가했다. 영화 콘셉트를 활용한 스타일 숏폼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000만뷰를 넘어섰다. CJ온스타일은 콘텐츠 IP를 활용해 모바일 유입과 체류, 상품 탐색을 연결하는 방식을 강화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콘텐츠 IP를 플랫폼 유입 요소로 활용해 고객 행동을 유입, 체류, 소비로 연결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콘텐츠와 모바일 경험을 결합해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