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억원 중 5971억원 판매…은행권·증권사 대부분 소진, 우리투자증권 오프라인만 잔여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점에 한도소진으로 인한 판매종료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연합뉴스
[더파워 이경호 기자]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닷새 만에 전체 모집금액의 99% 이상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2일 출시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모집금액 6000억원 중 약 5971억원이 판매됐다.
판매율은 약 99.5%다. 남은 물량은 29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가입 취소분 발생 등에 따라 잔여 물량이 변동될 수 있어 자세한 내용은 판매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판매사별로 보면 은행권 물량은 전부 소진됐다.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아이엠·부산·광주·경남 등 10개 은행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잔여 물량은 모두 0원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도 대부분 판매가 마무리됐다. KB·NH·대신·메리츠·미래·삼성·신영·신한·아이엠·유안타·키움·하나·한국투자·한화증권의 잔여 물량은 없었다.
현재 남은 물량은 우리투자증권 오프라인 판매분 29억원뿐이다. 증권사 온라인 잔여 물량도 0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출시 초기부터 은행권과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빠르게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기준 잔여 물량이 전체 모집액의 0.5% 수준까지 줄면서 사실상 모집 마감 단계에 들어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