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구·재정 대전환 비전 제시…"네거티브 보다 미래와 실력으로 평가해 달라"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가 시민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며 미래 비전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사진=강성휘 후보실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가 시민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며 미래 비전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강성휘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며 “멈춰선 목포를 계속 둘 것인지,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갈 것인지 결정하는 역사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목포는 산업 정체와 인구 감소, 재정 위기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시민들은 더 이상 변명하는 시장도, 싸우는 시장도 원하지 않는다. 결과를 만드는 시장, 일하는 시장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산업·인구·재정 대전환을 통해 목포를 다시 뛰게 만들겠다”며 “해상풍력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김산업 메카 구축, AI·해양산업 육성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청 신설과 청년정책 확대, 정주여건 개선, 문화도시 조성을 통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재정과 적극적인 국비 확보 전략으로 목포 재정을 다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최근 선거 막판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과 관련해 "민주화운동 관련 전과는 국가가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해 명예회복이 이뤄진 사안”이라며 "그 외 사안들에 대해서도 본인이 책임을 인정하고 반성해 왔다”고 밝혔다.
재산 신고와 관련해서는 "저는 부모와 자녀를 포함한 6인 가족 기준으로 재산을 신고했지만, 상대 후보는 부부 2인 기준으로 신고했다”며 "가족 구성원 수와 재산 신고 범위가 다른데도 단순 비교를 통해 재산 규모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모친 명의 재산 가운데 상당 부분은 동생의 사망으로 인해 이전된 재산이 포함된 것”이라며 "이 같은 사정을 배제한 채 단순 수치만으로 공격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채용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이미 수사기관의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된 사안”이라며 “이를 다시 꺼내 선거에 이용하는 것은 시민의 올바른 판단을 흐리게 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과거의 정치공방이 아니라 목포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시민들께서는 네거티브 공세보다 누가 지역 발전 비전을 갖고 있는지, 누가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예산과 사업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강 후보는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은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며 “중앙정부와 손발을 맞춰 목포의 현안을 해결하고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포·무안·신안·영암을 잇는 광역생활권을 구축하고, 교통·관광·산업을 연결해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며 “목포가 더 이상 소외된 도시가 아니라 서남권 발전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마지막으로 “저는 시민들께 ‘일하는 시장’, 그리고 ‘주차장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거대한 비전도 만들고 시민들의 생활 불편도 해결하는 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가 끝나면 승자와 패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목포 시민 모두가 함께 가야 한다”며 “목포의 미래 10년을 결정하는 소중한 한 표를 기호 1번 강성휘에게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