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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계열사 공동 참여 ‘머니쇼’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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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계열사 공동 참여 ‘머니쇼’ 첫 개최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6-01 16:36

명동사옥서 자산승계·세금·투자전략 상담…사전등록 하루 만에 마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머니쇼 개회식에서 참석한 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머니쇼 개회식에서 참석한 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은행·증권·보험 계열사의 자산관리 역량을 한데 모은 통합 행사를 열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제1회 하나금융 머니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생명, 하나손해보험 등 주요 관계사가 함께 참여한 자산관리 세미나다. 기존에 계열사별로 나눠 진행하던 세미나와 달리 그룹 차원에서 자산관리 상담과 강연을 통합 운영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전 관심도도 높았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14일부터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했으며, 신청 시작 하루 만에 1500여명이 몰려 조기 마감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로 주요 강연을 실시간 중계했고, 동시 접속자 수는 약 900명을 기록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관심사에 맞춘 선택형 강연과 1대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부스에서는 자산승계, 증여·상속 세금, 내집연금과 하나골드신탁을 활용한 자산 맞춤 전략, 국내외 주식시장 전망, 보험 보장 분석 등이 다뤄졌다.

강연 프로그램도 자산관리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 금융 전문가들은 부동산 승계와 절세전략,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자산 이전 방안을 소개했다. 하나증권 연구진은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설명했다.

외부 연사 강연도 이어졌다.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는 글로벌 경제와 산업 변화 흐름을 주제로 강연했고,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는 가족 간 소통을 주제로 자산관리와 가족관계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머니쇼를 계기로 그룹 차원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계열사별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의 투자, 세무, 상속, 보험 등 생애주기별 금융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설명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중요한 것은 믿을 수 있는 누구와 함께할 것인지”라며 “이번 머니쇼가 손님의 자산관리 여정을 함께하며, 손님의 꿈과 가족의 미래를 지키는 든든한 평생 라이프 케어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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