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마약퇴치의 날 맞아 '수원 마약 좀비' 등 예방 홍보…26일까지 전남 전역서 ‘청정 전남’ 캠페인
▲마약 홍보 현수막 (사진=전남도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마약의 폐해는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예방 주간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예방 활동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확산한 '수원 마약 좀비' 동영상 속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는 등 국내 마약 보급이 급속도로 확산하자 전남도가 제40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적극 나섰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22일부터 26일까지를 마약류 오남용 예방 집중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홍보에 팔을 걷었다.
홍보주간 기간에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하기 위함이다.
전남도는 이 기간 시군과 함께 전남 전역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리플릿과 컵홀더형 홍보물을 활용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 메시지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마약 없는 청정 전남, 희망찬 미래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불법 마약류 익명 신고(국번 없이 1301)와 마약류 중도 24시간 상담전화 한걸음센터(1342), 마약류 중독자 상담·재활서비스 정보도 함께 홍보한다.
시군은 역 광장과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현장 캠페인을 펼친다. 또 전광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마약은 개인 건강은 물론 가정과 지역사회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라며 “마약 없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미래 세대의 안전과 성장을 돕는 예방 활동과 일상 속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