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비엔엠컴퍼니(대표 서희원)가 PC방 전용 F&B 브랜드 ‘XOXO’의 운영 법인인 엑스오푸드빌리지 지분을 전량 매입해 독자 경영 구조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비엔엠컴퍼니는 이번 지분 매입 절차를 마침에 따라 XOXO 브랜드 운영의 단독 의사결정 체제를 갖추게 됐으며, PC방 인프라 비즈니스와 F&B 사업의 융합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식음료 브랜드 XOXO는 PC방 맞춤형 숍인숍 브랜드로 운영되며 핫도그, 버거, 탕수육 등 주기적인 메뉴 라인업 확장을 통해 PC방 점주들의 매장 내 먹거리 선택지를 넓히는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식자재 유통과 공산품 공급 과정을 하나로 묶은 원스톱 통합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며 일선 PC방의 매장 관리 편의성을 제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인수 이후 비엔엠컴퍼니는 유통망 내 병목현상을 제거하기 위해 물류 시스템 효율화에 집중하고, 본사 인프라를 활용해 XOXO 식음료 제품군의 구성 다변화와 질적 업그레이드를 도모할 예정이다. 더불어 상생 경영 모델을 기반으로 가맹점 복지 및 지원책을 늘려 각 매장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제공=비엔엠컴퍼니
소속 브랜드인 ‘XOXO 핫도그앤커피’는 전국 550여 개의 PC방 유통망 외에도 고속도로 휴게소, 프로야구장, 서울경마장 등 경마장, 주요 워터파크 및 리조트 등 특수상권 판로를 지속해서 개척해 왔다.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가맹점 대상 원부자재 공급가 인상 조치를 최소화하며 스펙을 유지해 온 점이 시장에서 확인된다.
비엔엠컴퍼니는 가맹 사업을 통해 전국 150여 개의 ‘레드포스 PC아레나’ 매장을 개설한 바 있다. 최근에는 비엔엠미디어, 비엔엠아이엔씨, 비엔엠큐닉스 등 PC방 연관 기업들의 지분을 연속 취득해 대형 컨설팅 그룹 체제를 정립했으며, 향후 공개될 신규 사업 체인인 만화카페 ‘몽글’ 역시 엑스오푸드빌리지의 F&B 인프라와 결합할 예정이다.
비엔엠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엑스오푸드빌리지의 단독 경영 전환을 계기로 신메뉴 개발과 가맹점 확대 등 XOXO의 F&B 사업 전반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