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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더 가까이 듣고 더 빠르게 답하는 ‘체감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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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더 가까이 듣고 더 빠르게 답하는 ‘체감행정’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7-29 17:00

임숙희 완산구청장,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2026년도 하반기 5대 구정 운영방향 제시
시민공감 체감행정·더 가까이 동행복지·안심행정·생태환경·희망경제 등 본격 추진

▲전주시청 전경(전주시 제공)
▲전주시청 전경(전주시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임숙희)가 민선 9기 출범에 발맞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현장 행정을 바탕으로 일상 속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 구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임숙희 완산구청장은 29일 완산구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가 특별해지는 도시, 전주’ 구현과 시민이 공감하고 일상의 변화를 체감하는 구정 실현을 목표로 한 2026년도 하반기 구정 운영 5대 추진방향과 15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시민체감 현장행정, 한 걸음 더 완산’을 슬로건으로 한 5대 추진방향은 △시민이 공감하는 ‘체감행정’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동행복지’ △시민 일상을 지키는 ‘안심행정’ △일상에 쉼을 더하는 ‘생태환경’ △활력과 상생의 ‘희망경제’이다.

완산구는 시민이 행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생활 현장이자 전주시의 정책이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행정의 최일선인 만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는 ‘시민 존중 도시’와 돌봄의 공백을 공공이 선제적으로 책임지는 ‘시민 돌봄 책임 도시’의 가치를 구정 전반에 담아낼 방침이다. 특히 거창한 사업보다 시민이 생활하는 골목과 동네에서 분명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생활밀착형 체감행정 실현을 위해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공감행정을 실천하고, 공정과 책임으로 신뢰받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현장행정의 날 확대 운영과 ‘현장에 답이 있다’ 동장 중심 현장행정 추진, 1주민자치센터 1특화사업 및 동별 맞춤형 특별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어린이부터 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구 등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전 생애 맞춤형 돌봄·책임 복지 실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구는 맞춤형 급여 지원과 통합사례관리,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취약계층 맞춤형 돌봄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구는 또 △재난·재해 대비 선제적·신속 대응체계 강화 △주민 체감형 생활안전 기반 구축 △청결하고 안전한 위생 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안심행정’을 구현하는 데 집중키로 했다.

특히 구는 재해위험지역 예찰 및 집중 정비, 노후도로 정비 등 체계적인 도로행정 추진, 식중독 예방 컨설팅 및 배달무인 식품업소 위생지도 점검 등 현장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행정 구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동시에 구는 일상에 쉼을 더하는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생활환경 조성 △시민과 소통하는 공원·녹지관리 강화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하천 관리 강화로 공원·녹지·하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끝으로 구는 활력과 상생의 ‘희망경제’ 구현을 위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민생지원 강화 △고용 연계를 통한 생활안정 지원 △체계적인 세원관리로 안정적인 재정기반 확보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운영과 온누리상품권 구매 홍보, 내실있는 공공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상반기 ‘소통과 신뢰로, 시민과 함께하는 완산’ 구현을 위해 △시민불편사항 접수 처리(1330건) △1주민자치센터 1특화사업 추진 △모바일신분증·정부24로 전자민원처리시스템 활성화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함께 나누고 돌보는 동행복지’를 목표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일상 어디서나 안심되는 안전실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순환 환경’ 조성에도 힘써왔다.

하반기에는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더욱 촘촘하게 점검하고, 단순한 처리 실적을 넘어 시민의 불편이 실제로 해소됐는지, 필요한 돌봄과 지원이 제때 전달됐는지, 시민이 생활 속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지를 구정 운영의 기준으로 삼아 정책의 실행력과 체감도를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숙희 완산구청장은 “시민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행정은 거창한 사업이 아닌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기본에 충실한 행정”이라며 “도로 포트홀, 도심 쓰레기, 불법주정차 등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고질적인 문제부터 하나하나 해결해 가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항상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완산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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